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당장 회사채 금리가 올라 국내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게 생겼습니다. <br /> 당장 자동차 리스료도 일제히 오르는데 일년이면 수십만 원을 더 내야합니다. <br /> 미국에 투자하면서 대출을 받았던 기업들도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. <br /> 박은채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캐피탈 대출을 받아 3천만 원대 국산차를 구매할 때 적용되는 금리는 3.0%, 연 90만 원 정도입니다.<br /><br /> 그런데 미국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금리가 오르면서 앞으로 차를 계약하면 연 30만 원 안팎의 이자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자동차 대리점 관계자<br />- "출고 시점에서 확정되는 거…. 전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이것도 오르겠죠. "<br /><br />▶ 스탠딩 : 박은채 / 기자<br />- "기존 고객들은 고정금리를 적용받지만 신차를 인도받는 고객들은 인상된 금리를 맞닥뜨리게 됩니다. "<br /><br />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세계가 경쟁적으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