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에너지·식량 문제 머리 맞대자"…긴급회의 소집한 바이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·식량 문제를 논의하자며 주요국 정상들을 불러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가 함께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', MEF 정상급 회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(17일) 밤 화상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세번째 열리는 정상회담으로,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긴급 소집됐습니다.<br /><br />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09년 설립한 MEF는 한국을 포함한 G20 회원국과 함께 유럽연합, 유엔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"바이든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후 문제를 비롯해 에너지와 식량 안보에 있어 동맹과 긴밀한 공조를 촉구할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전기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계절을 앞둔 여러 나라들에선 전력난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원 대국 호주마저 겨울철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으로, 정부는 시드니 주민들에게 '저녁엔 최대한 전기를 아껴 쓰라'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식량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.<br /><br />유엔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식량과 에너지, 금융 위기가 한꺼번에 닥치는 일명 '퍼펙트 스톰' 때문에 94개국에서 16억명이 생계에 위협을 느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충격파로 어느 때보다 춥고 배고픈 계절을 맞게 된 지구촌.<br /><br />이번 회의를 통해 난관을 타개할 묘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#에너지 #식량위기 #안보 #MEF정상급회의 #퍼펙트스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