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세 가지 이슈에 대해 모두 야권을 겨냥한 정치 보복, 정치 공세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당내 대응 기구도 발족하고 발언 수위도 상당히 높은데요. <br> <br>최수연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로 이어갑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인사들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"정치보복"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] <br>" 이것은 기획된 정치적 수사이고 이게 하루 이틀 사이에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은 분명히 이것은 자체 기획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"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 무리한 수사와 치졸한 탄압이 윤석열식 정치보복의 실체입니다." <br> <br>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와 이재명 의원의 백현동 의혹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다음주 초 당 차원의 대응 기구를 출범시킬 계획인데,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피의사실 공표 등을 철저히 따진다는 방침입니다. <br><br>윤석열 정부가 서해에서 피살된 공무원이 월북을 인정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판단을 뒤집은 것과 관련해서는 "권력에 의해 음모론을 지금 기획한 것" "국가적 자해 행위"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습니다.<br> <br>[신현영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 특별한 상황이 바뀌지 않았는데 입장이 이렇게 바뀌는 것 자체가 판단에 대한 자체가 바뀌는 것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 지울 수가 없고요. " <br> <br>정치보복이라는 주장에 윤석열 대통령은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용산청사 출근길] <br>" 우리나라에서 정권이 교체가 되고 나면 형사 사건 수사라고 하는 것은 과거 일을 수사하지 미래 일을 수사할 수 없잖아요.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습니까?"<br> <br>또 서해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민주당 비판에 대해서는 "맨날 정치 권력적으로 문제를 보고 해석을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정기섭 <br>영상편집 이승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