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쯤 앨라배마주 버밍햄 외곽 베스타비아 힐스의 세인트 스티븐 성공회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의 발표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으로 교인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, 교인 한 사람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체포된 총격 용의자는 71세 남성으로 이 교회 전 교인으로 확인됐으나 이름과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은 교인 25명이 저녁 식사를 겸한 친교 시간을 갖던 중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'스미스'라고 자신을 밝힌 총격 용의자는 식사를 권하는 교인들에게 권총을 꺼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함께 있던 교인 짐 머스그로브가 의자로 용의자를 제압한 후 총기를 빼앗았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80251370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