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확진자 6,000명대로…1년 반만에 위중증 70명대

2022-06-18 10 Dailymotion

확진자 6,000명대로…1년 반만에 위중증 70명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하루(17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,000명대로 내려오면서 유행 감소세가 더 뚜렷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정부는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하며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이은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17일)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,842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16일)보다 356명 줄어들면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2일 이후 다섯 달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9일 연속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밑돌면서 뚜렷한 유행 감소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사례는 79명이었고, 나머지는 모두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였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1명 줄어든 71명으로, 2020년 11월 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7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냈지만, 어제보다 3명 늘면서 11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 동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진정되고 있지만, 격리 의무 해제 시에 나타날 확진자 증가를 감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향후 4주 단위로 유행 상황을 재평가하며 격리 의무 여부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또 여름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야외 행사에서 가급적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기를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가 물이나 땀으로 젖으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,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 불편해 자꾸 벗게 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방역당국은 마스크가 물이나 땀에 젖었을 때는 교체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됐지만, 야외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면 호흡기 전파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#방역당국 #코로나19 #격리의무해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