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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 피해 바다·계곡에 '풍덩'…대구·경북 첫 폭염특보

2022-06-18 1 Dailymotion

더위 피해 바다·계곡에 '풍덩'…대구·경북 첫 폭염특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바다와 계곡 등 피서지에는 벌써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대구와 경북 등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투명한 바다.<br /><br />초여름 제주 바다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든 피서객은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, 청년들은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깁니다.<br /><br />해변에는 텐트와 파라솔이 줄지어 놓였습니다.<br /><br />관광객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집니다.<br /><br /> "제주도 너무 시원하고, 바다도 너무 예쁘고,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 "제주도 너무 좋아요. 너무 날씨 맑고, 하늘도 파랗고, 바다도 파랗고 너무 좋아요."<br /><br />코로나로 관광객이 줄면서 힘들었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.<br /><br /> "거리 제한 풀리니까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요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계곡은 아이들 차지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수영복도 없이 물에 풍덩 뛰어든 아이들은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며 여름을 즐깁니다.<br /><br />산책 나선 시민은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합니다.<br /><br />경북과 경남 일부 시군, 대구에는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.<br /><br />도심 도로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만큼 뜨겁게 달궈졌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고, 생수병과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힙니다.<br /><br /> "너무 더워서 다른 생각이 안 나요. 식당 들어가서 빨리 시원한 물 한잔 먹고…"<br /><br />20일부터는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폭염 #바다_계곡 #장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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