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급감했던 울산공항 이용객 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선이 막히면서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, 국제선이 다시 활성화되면 이용객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지자체와 공항 측은 이용객 수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심은홍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항공기 탑승을 위한 이용객들로 울산공항 대합실이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종식되지는 않았지만, 사람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천19년 이용객 78만 명대를 기록했던 울산공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천20년 60만 명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93만 명대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국제선 운항이 막히자, 국내선으로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해외로 가는 하늘 길이 막히면서 오히려 울산공항의 국내선 이용객 수가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공항은 국제선이 정상화되더라도 현 이용객 수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형일/울산공항 운영부 부장 : 코로나 19를 계기로 국내선 항공편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울산공항도 여객이 많이 늘어났습니다. 그래서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인센티브라든가 지역 여행업계와 협력을 통해서 울산공항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3월 에어부산 항공이 울산-제주와 울산-김포노선을 증편했고, 진에어가 신규 취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2천16년부터 울산공항에 취항한 항공사에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운항에 따른 손실금과 공항시설 이용료 등으로 연간 18억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용 방안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울산공항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 심은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예린 (yerin71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190416075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