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 95% 항체 보유·"가족 보고 싶은 마음 고려" <br />백신 미접종자도 면회 허용·인원 제한 해제 <br />사전 예약·검사,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유지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 3,538명…160일 만에 최저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요양병원을 찾아 대면 접촉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떨어졌는데, 160일 만에 최저치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요양병원 면회 제한 완화, 반갑기도 하지만 워낙 감염 취약 시설이다 보니 걱정도 되긴 하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도 고민이 많았던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자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전 국민의 95%가 항체를 보유해 코로나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하는 상황이고 고령인 어르신들이 가족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는 요구가 높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아도 접촉 면회가 가능하고 1회 4명이던 인원 제한도 풀립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, 사전 검사와 면회 중 마스크 착용, 취식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입소·입원자의 외출·외박 제한도 넉 달 만에 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4차 접종 완료나 2차 접종 뒤 확진된 적이 있다면 시설 밖으로 나가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게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이 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효과로 1주일 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하면 지난 1월 10일 이후 23주 만에 최저치입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확진자는 3천 538명으로 지난주 월요일 대비 290명이 줄었고, 위·중증 환자도 72명으로 9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0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01013247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