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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공'으로 돌아온 전북...우승 경쟁 재점화? / YTN

2022-06-20 57 Dailymotion

K리그1 '디펜딩 챔피언' 전북이 모처럼 화려한 공격을 펼치며 선두 울산을 적진에서 완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'어차피 우승은 전북'의 역전 스토리를 재연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반 19분, 바로우가 홍정호의 롱패스를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쿠니모토는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널티아크 중앙에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찌른 데 이어, 과감한 돌파 이후 중거리 슈팅으로 순식간에 3대 0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초 중하위권으로 처졌던 전북은 3위까지 오르며 울산과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혔습니다. <br /> <br />[홍정호 / 전북 현대 수비수·주장 : 저희가 우승의 불씨를 살릴 수 있어서 자신감 얻는 것 같고 좋은 경기 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현대家 라이벌전을 지켜봐 온 울산과 전북 팬들에겐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2019시즌 울산과 3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두며 울산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고, 2020시즌에서는 3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 경쟁에서 리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승차 없는 1, 2위로 맞붙은 지난 시즌 역시 마지막 맞대결을 전북이 가져오며 5연패에 성큼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울산은 3년 연속 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친 뼈아픈 기억이 되살아나는 형국입니다. <br /> <br />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K리그, 우승 경쟁 불씨를 살리며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6201653251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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