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지난 1월 이후 160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면회도 전면 허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 명 넘게 줄면서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감소세에 검사 건수 적은 주말 영향까지 겹치면서 환자 감소 폭이 커, 지난 1월 11일 이후 160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2명, 사망자는 10명으로 피해도 급증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규모 감소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집중된 감염 취약시설 집단감염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. <br /> <br />[박 향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(지난 17일) : 시설 내 선제검사 양성률도 지난 3월에 1.1%에서 6월 기준으로 하면 0.1%로…. (그래서)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중증화율 그리고 치명률이 감소하고 있는 등….] <br /> <br />이런 상황을 반영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 조치가 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3차 접종 완료자나 2차 접종 뒤 확진된 사람 등 일정 기준을 두고 허용했던 대면 면회 제한이 사라진 겁니다. <br /> <br />누구나 접촉 면회를 할 수 있고, 4명 이내로 제한했던 면회객 규모도 시설이나 병원 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[박 향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(지난 17일) : 사전예약제, 또 면회자 사전검사 시행과 함께 면회 시 마스크 착용, 또 음식물 섭취 금지, 면회 전후에 환기 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준수해 주셔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필수 외래진료 목적으로만 허용했던 입소자 외출·외박 기준도 완화해, <br /> <br />4차 접종자나 확진 이력 있는 2차 이상 접종자라면 제한 없이 나갔다가 복귀할 때 음성 확인만 받으면 됩니다. <br /> <br />해당 시설 종사자가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선제검사는 한 번으로 축소됐고, 이마저 4차 접종 이력 등이 있다면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01824564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