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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인공위성부터 누리호 2차 발사까지...우주개발 30년사 / YTN

2022-06-20 68 Dailymotion

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오후 발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성공한다면 1992년 우리별 1호 발사 이후 대한민국 우주개발 30년사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역사를 김태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92년 8월,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이 우주를 향해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기술 지원으로 만든 우리별 1호가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며 한국은 세계 22번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의 기술력을 모아 우리별 2호와 3호 개발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다목적 위성, 아리랑 시리즈는 실용 위성 시대를 열어가며 해상도를 높여나갑니다. <br /> <br />1999년 미국에서 발사된 아리랑 1호는 6.6m급 흑백사진을 찍는 수준이었지만, 2006년 발사된 2호는 1m급, 2012년의 3호는 0.7m급 고해상도 영상으로 발전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2008년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10일간 임무를 수행하며, 세계 36번째 우주인 배출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발사체 기술 발전 속도는 다소 느렸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위성은 미국과 러시아 등 외국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2년 시작된 발사체 개발은 악조건을 뚫고 1단 로켓을 러시아가, 2단을 한국이 맡아 나로호를 만들어냅니다. <br /> <br />2009년부터 두 번의 실패와 연기를 거쳐 나로호는 2013년 1월 세 번째 도전 끝에 발사에 성공합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(2013년 1월) : 각종 자료 분석 결과 나로호가 나로과학위성을 목표 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누리호는 나로호가 탑재한 위성의 15배인 1.5톤의 위성을 실어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문희장 /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: 우주 탐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결국 우리도 우주 탐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인류가 1957년 최초 인공위성을 우주에 보내고 65년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현재 1t이 넘는 실용 위성을 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와 미국, 유럽과 중국, 일본, 인도뿐입니다. <br /> <br />첫 발사체 나로호 성공 이후 9년 만에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, 한국은 독자적 우주 수송이 가능한 7대 우주 강국에 다가서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210156025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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