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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 발사 후 이뤄지는 과정은?...성능검증위성과 큐브위성 역할 / YTN

2022-06-21 629 Dailymotion

누리호가 무사히 단 분리를 끝내고, 고도 7백km 궤도에 이르게 되면 그 다음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? <br /> <br />지난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실제 위성이 실렸죠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성능검증 위성이 분리되고, 동일한 고도에서 위성모사체도 함께 분리됩니다. <br /> <br />위성모사체는 특정 기능은 없고요. 무게를 맞추기 위해 함께 실린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돼 지구 저궤도에 안착해야 비로소 누리호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.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? <br /> <br />바로 이 위성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진다면, 잠시 후 발사한 지 42분이 지날 때, 이 성능검증위성이 남극 세종기지와 처음으로 교신을 하는데요. 그 순간도 YTN과 함께 하시죠. <br /> <br />자 그렇다면 성능검증위성의 임무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성능검증위성은 이번 발사의 중요한 임무라고 볼 수 있는 누리호의 투입 성능을 검증하고, 그동안 우리나라가 개발한 우주 핵심 기술 부품들의 성능을 테스트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또 한 가지, 4개의 큐브 위성을 품고 있다가 안전하게 사출하는 임무도 있죠. <br /> <br />4개의 큐브 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고 8일 뒤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우주 공간에 사출됩니다. <br /> <br />4개 대학에서 만든 이 큐브 위성은 꼬마 위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크기와 달리, 임무로 보면 한반도를 아우르는데요. <br /> <br />연세대가 만든 미먼은 말 그대로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, 조선대가 만든 스텝은 한반도 열 변화를 감지해 백두산 천지의 분화까지 감시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그 외에도 서울대가 만든 스누그라이트는 GPS를 활용해 대기 환경을 감시하고, 카이스트의 '랑데브'는 지형을 탐색하는 기능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우리의 손을 떠난 누리호, 잠시 후면 성능검증위성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모두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첫 교신과 더불어 국내 대학에서 만든 큐브 위성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도 함께 응원해주시죠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206211644113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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