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입국자 늘자 변이 유입도 증가...'가족 전파'는 비슷 / YTN

2022-06-21 0 Dailymotion

일상회복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늘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확진자로부터 가족이 옮는 2차 발병률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달 초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늘고 있는 미국과 독일, 이스라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으로 해외 교류가 점차 많아지며 국내도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가 모두 119건 확인됐는데, 그 중,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비중이 41%에 달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가 어느 나라에서 들어왔는지를 보면 미국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과 스페인, 태국 등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지난달에는 한 1만 명 정도의 입국객이 있었던 것이 현재는 한 2만3천에서 2만5천 명까지 입국객이 증가했기 때문에 해외 유입의 확진자 수가 이에 비례해서 증가하는….] <br /> <br />기존 오미크론과 비교했을 때 BA.2.12.1은 전파력이 30%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세부계통 변이의 감염 속도는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확진자가 함께 사는 가족에 전파하는 2차 발병률은 25%로 조사돼 20에서 30%대를 보였던 기존 오미크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준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: 오미크론 변이가 초기에 유행했었을 때 동거인의 2차 발병률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서 제시드린 바 있습니다. 그것하고 비교해 봤었을 때 지금 동거인에서의 2차 발병률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. 유사하다(고 평가됩니다.)] <br /> <br />다만 아직은 분석 대상이 많지 않아 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으로 국제선이 증편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도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사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 등 입국 전후 검사 규정을 유지하면서 변이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20136100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