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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내일 긴급회의 '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논의' / YTN

2022-06-22 0 Dailymotion

전 세계적으로도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내일 세계보건기구, WHO가 긴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<br /> <br />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준기 기자!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이 세계적으로 유행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됐는데, 세계보건기구가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긴급회의를 열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WHO 사무총장은 원숭이두창의 발병은 이례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국제보건규약에 따라 이번 사태가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위원회 회의에서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사무총장이 비상사태 발령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비정상적으로 유행하고 더 많은 국가가 영향을 받는 만큼 대응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제 사회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원숭이두창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새로운 명칭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 집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집계된 세계보건기구 데이터를 보면 42개국에서 2,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유럽 국가에서 나온 확진자가 84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만에 이 정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싱가포르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와 동남아시아 첫 확진 사례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42세 영국 국적 남성 승무원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국가인 레바논에서도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됐는데, 마찬가지로 해외여행에서 돌아왔다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에서는 외국 여행을 하지 않았는데도 원숭이두창에 걸린 사례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인데, 외국에 나간 적은 없지만 외국인을 접촉한 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21013422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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