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 신고…오늘 검사 결과 발표 <br />원숭이두창 의심 신고 환자 2명…격리치료 중 <br />어제 독일서 귀국 내국인, 두통·미열·피부병변 <br />20일 입국 외국인 1명, 인후통·수포성 피부병변<br /><br /> <br />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현재 전담 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현재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진행 중인데 오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의심 환자가 격리돼 있는 인천의료원 연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는 2명인데요. <br /> <br />한 명은 외국인, 한 명은 내국인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인천의료원에 내국인 의심 환자가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, 부산 지역 병원에 외국인 한 명이 역시 격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의료원 입원 환자는 독일에서 어제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전인 18일 두통이 있었고, 입국 당시에는 37℃ 정도의 미열, 그리고 인후통과 무력감, 피로 등 증상과 피부 병변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입국 뒤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, 바로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인천 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 격리 중인 외국인 환자는 지난 20일 입국했는데요. <br /> <br />입국 당시 공항에서는 증상없음으로 표시하고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날인 19일부터 인후통과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이 있었고 특히 수포성 피부 병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다음 날인 어제 부산 지역 병원을 내원했고 해당 병원에서 오후 4시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로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의 진단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오늘 오후 3시 원숭이두창 의심사례 2건에 대한 검사결과와 조치, 검역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공항 등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에 추가 발생 상황이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필요하면 원숭이두창에 효과가 있는 백신치료제가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도입되게 하고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의료원 앞에서 Y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21153454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