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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·코스닥, 또 연저점 경신....환율 1,295원 돌파 / YTN

2022-06-22 34 Dailymotion

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만에 연저점을 경신했고, 원/달러 환율은 1,300원 선에 근접하며 금융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정부의 각종 금융지원이 끝나면 돈을 못 갚는 기업들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병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스피가 다시 2,400 아래로 내려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늘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다시 2,400선이 무너지면서 어제보다 30포인트 이상 하락한 2,360~7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만이 외롭게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해 5만8천 원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은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760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환시장에서 원/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~3원 오른 1,295원~1,296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미국이 기준금리를 0.75% 포인트 대폭 올리는 이른바 '자이언트 스텝'을 단행한 뒤 우리 금융시장이 아직 그 후유증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정부의 금융 지원이 마무리되면 은행권의 기업대출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한국은행은 앞으로 정부의 금융 지원 조치가 종료될 경우 잠재 신용손실이 현실화하면서 은행의 대손 비용이 증가하고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은행 기업대출의 부실은 오히려 축소되는 경향인데, 이는 코로나 발생 이후 시행된 중소기업 금융지원 조치와 각종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의 효과로 신용시장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은이 지난 2020년 1분기부터 2021년 4분기까지 기업대출 잠재 신용손실을 예상 손실과 예상외 손실로 구분해 추정한 결과, 코로나19 정책효과가 포함된 경우의 각 1.6배, 1.3배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등으로 대상을 한정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높여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유지된다면 가계대출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LTV 규제를 전면적으로 풀어주면 비은행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커질 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병한 (bh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221202392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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