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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시작됐는데 폭염 기승...내일 전국 장맛비 / YTN

2022-06-22 1 Dailymotion

장마가 시작됐는데, 내륙은 그야말로 푹푹 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내일 내륙으로 북상한다는 예보인데,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장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더니, 비 대신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왜 이런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주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왔던 장마전선이 약화하며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이 우리나라 주변 기압 배치도입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일본 규슈 부근에 머물고 있고요, 그 남쪽에서 뜨겁고 습한 고기압이 확장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나라 남서 쪽으로는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발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낮에는 푹푹 찌고, 밤에도 기온이 열대야에 근접하는 지역도 생기는 겁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을 보면 어제는 경북이 무려 37도를 웃돌았고 강원도와 충청 지역도 35도를 웃돌면서 6월 기온으로 관측이래 가장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무더위,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죠, 미국과 유럽에는 40도 안팎의 폭염이 강타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스페인과 프랑스, 독일 등 유럽 지역은 낮 기온이 4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년 만의 최고 더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,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대형 산불도 빈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달 중순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구의 3분 1, 그러니까 약 1억 2,500만 명 정도가 폭염 영향권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 11일에는 라스베이거스 기온이 43도까지 오르면서 66년 만에 가장 더웠고, 같은 날 캘리포니아도 무려 50.6도를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렇게 심한 더위가 나타난 원인은 미국과 유럽 상공에 만들어진 열돔 현상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열돔은 지상에서 5∼7km 정도의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이 오래 정체하는 현상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뜨거워진 공기가 상승하다가 고기압에 막혀 다시 하강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뜨거운 공기를 발산하지 않고 계속 지면에 축적되면서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는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내일은 드디어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, 무더위 뒤에 호우가 예보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일은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합니다. <br /> <br />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221313458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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