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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, 내일 '원숭이두창' 긴급회의...40여개국 확산에 비상사태선포 논의 / YTN

2022-06-22 74 Dailymotion

전 세계적으로도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내일 세계보건기구, WHO가 긴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<br /> <br />이미 40여 개 국가에서 2천 명 넘게 감염됐는데, WHO가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준기 기자!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이 세계적으로 유행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됐는데, 세계보건기구가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WHO 사무총장은 원숭이두창의 발병이 이례적이고 우려스럽다며 국제보건규약에 따라 이번 사태가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원숭이두창의 세계적 확산세는 분명히 이례적이고 우려스럽습니다. 이 때문에 우리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긴급위원회 회의에서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사무총장이 최종적으로 비상사태 발령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비정상적으로 유행하고 더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응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원숭이두창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새로운 명칭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 집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최근 집계된 세계보건기구 데이터를 보면 42개국에서 2,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유럽 국가에서 나온 확진자가 84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풍토병이지만 5월 이후 확진자 중에는 3%만 아프라카 대륙에서 나왔고 아시아는 0.3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싱가포르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와 동남아시아 첫 확진 사례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42세 영국 국적 남성 승무원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국가인 레바논에서도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됐는데, 마찬가지로 해외여행에서 돌아왔다 감염이 확인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21355018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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