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에서 귀국한 한국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이곳 인천의료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국인 환자로 독일에서 어제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전인 18일에 두통이 있었고, 입국 당시에는 37℃ 정도의 미열, 그리고 인후통과 무력감, 피로 등 증상과 피부 병변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입국 뒤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, 바로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 인후통과 림프절 병증, 수포성 피부병변으로 원숭이두창 의심사례로 신고된 외국인 환자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이 외국인 의심환자는 검사결과 수두 환자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원숭이두창 백신을 환자와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들에게 접종하도록 하고,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제를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하고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7월 안에 국내 도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의료원에서 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21557266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