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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첫 '원숭이두창' 환자 발생...위기경보단계 '주의'로 상향 / YTN

2022-06-22 47 Dailymotion

국내 첫 ’원숭이두창’ 확진…독일서 입국 1명 <br />미열·인후통에 피부병변…공항서 자진 의심신고 <br />인천의료원에 격리…1·2차 검사 결과 ’확진’ <br />"공항에서 자진 신고 덕에 고위험 접촉자 없어"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국민인데, 정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1일 오후 독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A씨는 스스로 원숭이두창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전부터 두통이 있었는데 입국하면서 37도의 미열과 인후통, 피곤함에 피부 병변까지 보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 검역 당국은 곧바로 의심환자로 격리하고, A 씨는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1차 PCR 검사와 2차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다행히도 이분이 우리나라에 입국한 이후에 공항 검역대부터 시작해서 신고를 통해서 안전하게 검역관과 또 병원에 인계됐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할 만한 다른 접촉자들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질병청은 접촉자를 고-중-저 위험 3단계로 분류하는데, 고위험군은 증상이 나타난 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이나 성접촉자 등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A씨와 비행기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은 중위험 접촉자들은 능동감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, 하루 먼저 입국한 외국인 1명도 부산에서 의심환자로 격리됐지만, 검사 결과 원숭이두창이 아닌 '수두'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백경란 / 질병관리청장 : 질병관리청은 이번 환자 발생으로 즉각적으로 금일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하여 위기경보를 '관심'에서 '주의' 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, 전국 시도와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에 지역방역 대책반을 설치하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숭이 두창은 감염자의 체액이나 상처 등의 밀접 접촉, 또는 성관계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21809165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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