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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직 차지한 특수통 검사…친문 검사들 연수원행

2022-06-2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 고위직 인사가 오늘로 사실상 마무리됐습니다. <br> <br>정권이 바뀌면서 그야말로 전면 교체됐는데요. 윤석열 사단은 뜨고, 친문 간부들은 좌천됐습니다. <br> <br>검찰총장이 아직 없죠.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검찰 인사를 다했다는 논란도 있는데요. <br> <br>박건영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로 이어갑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발표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검사장급으로 승진한 검사는 모두 10명. <br> <br>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장엔 임관혁 검사가 발탁됐습니다. <br><br>STX 비리와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등을 수사한 특수통입니다. <br><br>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사건 수사에 참여했는데, 문재인 정부에서는 승진을 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역시 한 전 총리 수사에 참여했다가 승진에서 배제돼 왔던 신응석 검사도 의정부지검장으로 승진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2019년 울산시장 관련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한 신봉수 검사는 대검 반부패·강력부장에 임명됐습니다. <br> <br>전국 검찰청의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(지난 20일)] <br>"검찰이 국민의 이익에 맞게 일을 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게 그게 인사입니다." <br><br>노정연 창원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하면서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고검장도 탄생했습니다. <br> <br>검사 연구위원 정원을 대폭 늘린 법무연수원에는 '친문' 검사로 지목된 신성식·최성필 검사장 등이 좌천 발령났습니다. <br> <br>역시 친문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관정 전 수원고검장과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사표가 수리됐습니다. <br> <br>법무부는 다음주 중 차장·부장검사급 후속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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