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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입국자 급증..."다음 달부터 유럽 5개국 입국자 감시 강화" / YTN

2022-06-22 40 Dailymotion

해외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, 입국자 통해 유입 <br />잠복기 최장 3주…입국자 감시 강화만으로 역부족 <br />환자 발생 국가 방문 자제…마스크·손 씻기 중요<br /><br /> <br />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면서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이 잇따를 위험성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다음 달부터 원숭이두창이 자주 발생한 영국, 독일 등 다섯 개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발열 감시 기준을 37.5℃에서 37.3℃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외에서 빠르게 확산한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된 건 입국자를 통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해외 입국자 방역을 완화하면서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 유입이 급증할 위험성도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가 잇따른 국가를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독일, 영국, 프랑스 이런 유럽 국가들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 검토 좀 거쳐서 빈발하는 국가들로부터 들어오는 입국객에 대해서는 발열 감시를 (37.5℃에서 37.3℃로) 좀 더 강화하겠다….] <br /> <br />다만 최장 3주에 달하는 원숭이두창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 같은 감시 강화만으로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이후 의심 증상이 생기면 스스로 신고하는 게 중요한 이윱니다. <br /> <br />발열과 두통 등을 시작으로 발진이 생기고, 이후 수포 등으로 진행하는 발병 특성을 잘 숙지한 뒤, <br /> <br />입국 뒤 21일 안에 관련 증상이 보이면 질병관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나타나야 감염력을 갖는 만큼 코로나19처럼 입국자 전체에 대한 사전 진단검사까지는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경란 / 질병관리청장 : (밀접 접촉자가 아닌) 국내 일반 인구에서의 전파 위험은 낮기 때문에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(전문가들이) 의견을 주셨습니다. 하지만 긴 잠복기를 갖는 질병의 특성으로 인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….] <br /> <br />밀접 접촉 등 위험도를 고려해 접촉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고위험이나 중위험 접촉자가 동의한다면 최종 노출일로부터 2주 안에 백신을 맞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은 국내 보유 중인 2세대 백신을 접종하는 한편, 부작용 우려가 적은 3세대 백신 도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 치료를 위해 우선 국내 활용 가능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22140372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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