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소방관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체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.<br />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소방관이 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는데요, 뜨거운 대회 현장으로 잠시 가 보시죠.<br /> 정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소방관들이 15미터짜리 소방호스를 들고 전력 질주합니다.<br /><br /> 1차 목표 지점은 50미터.<br /><br /> 소방차의 방수구에 연결된 소방호스를 연장해 화점에 방화수를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.<br /><br /> 화재 현장은 일분일초가 다급한 시간과의 싸움.<br /><br /> 또다시 모든 힘을 다해 뛰어가 80미터 지점의 2차 화재도 성공적으로 진압합니다.<br /><br /> 5명이 팀을 이뤄 누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지 겨루는 속도방수 종목입니다.<br /> <br /> 1위의 영광은 노원소방서에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유동연 / 서울 노원소방서 소방사<br />- "팀원들도 잘 따라와 줬지만 훌륭한 지휘관을 만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