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7천여명…"휴가철 재유행 위험 주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2일)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7,000여 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주째 1만명 미만을 기록하며 유행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지만, 정부는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,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,497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는 1,400여 명, 1주 전보다는 약 500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2주 연속 1만명 미만 확진이지만, 유행 감소세는 둔화된 양상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9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입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명으로 하루 전보다 6명 줄었고, 사망한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자도 계속 줄어 4만여 명, 병상 가동률도 모두 5% 안팎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, 일상회복 유지를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내의 이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특히, 지난해 여름휴가철 같은 경우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확진자가 그때 당시에 1,000명을 초과해서 4차 유행으로 접어든 그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."<br /><br />감염 위험이 높은 휴가지에서는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, 여행 중이라도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밀집도 관리에 집중합니다.<br /><br />해수욕장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는 '혼잡도 신호등제'를 운영하고, 미술관,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신규확진 #휴가철_재유행 #다중이용시설 #재택치료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