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스피싱 정부 합동수사단 출범…"16년 난제 근절"<br /><br />정부가 한해 7천억원 넘는 피해를 낳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검찰과 경찰, 금융감독원, 국세청,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수사단을 설치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청인 서울동부지검에 합동수사단을 설치하고, 단장에는 차장·부장검사급 간부를 임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원석 대검 차장은 오늘(23일) 출근길에 "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7,700억 원이 넘는다"며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이자 16년 된 난제인 보이스피싱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합수단 추가 설치 가능성에 대해선 범죄 수요가 있고 국민이 필요로 한다면 검토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#보이스피싱 #합동수사단 #대검찰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