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18개 시도 경찰직장협의회는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이 행정안전부의 경찰 길들이기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시·도 경찰직장협의회장단은 오늘(23일)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 번복은 경찰 내부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,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행안부의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해서도 경찰국이 부활한다면 경찰청을 지휘·감독하는 옥상옥이 돼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고 외압의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1991년 경찰이 내무부에서 독립한 건 군부독재 시절 정권과 밀착해 억울한 시민을 양산하고 왜곡된 죽음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면서, 경찰조직이 관료와 정치조직에서 분리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찰권은 정치권력의 통제가 아닌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며 외부 민간인 단체로 구성된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, 국민,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31221067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