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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·독일 등 입국자 검역 강화...WHO, 비상사태 검토 / YTN

2022-06-23 27 Dailymotion

5개 국가 입국자 발열 기준 강화…37.5℃→37.3℃ <br />27개국은 검역관리지역…출입국 금지 요청 가능 <br />원숭이두창, 한 달 반 만에 40여 개국 이상 확산 <br />WHO 긴급회의서 ’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’ 검토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원숭이두창의 추가 유입 차단을 위해 다음 달부터 독일과 영국 등 유럽 5개 국가에 대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하겠습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의 확산을 막으려면 현 상황에서는 해외 유입 차단이 핵심인 거죠. <br /> <br />정부가 내놓은 검역 강화 방안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정부는 우선 원숭이두창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영국과 스페인, 독일, 포르투갈, 그리고 프랑스, 이 5개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발열 기준을 37.5도에서 37.3도로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7개 국가는 7월 1일부터 6개월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원숭이두창은 잠복기가 최장 3주에 달하는 데다, 초기엔 발열이 심하지도 않아서 강화된 검역 기준으로도 조기 발견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방역 당국은 자진 신고를 독려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은 상태인데요, <br /> <br />불안하니까 검역을 더 강화했으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방역 당국은 증상이 나타나야 감염력이 생기는 만큼, 입국자 전체 사전 진단검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지역 외에서 원숭이두창 확산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낮아서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여겨졌는데 지금은 한 달 반 만에 벌써 50개 이상 나라에서 감염자와 의심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WHO도 오늘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선포 시, 회원국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환자 격리 등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가 선포된다면 역대 일곱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주째 만 명 이하를 기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천4백97명으로 2주일째 만 명 아래입니다. <br /> <br />1주 전보다 4백여 명, 2주일 전보다 4천 6백여 명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요일 발표 기준 1월 20일 이후 22주 만에 최저치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58명으로 역시 두 자릿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31520205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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