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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숭이두창, 밀접 접촉으로 감염..."확산 가능성 적어" / YTN

2022-06-23 0 Dailymotion

원숭이두창, 침방울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 희박 <br />코로나19와 달리 증상 나타나야 감염력 생겨 <br />물집에 직접 닿거나 성 접촉 등 밀접 행위로 감염 <br />국내 첫 환자 밀접 접촉자 없어 전파 우려↓<br /><br /> <br />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지만 확산 가능성은 적다는 게 방역 당국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 달리 대부분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인데, 이런 특성에 맞춰 백신 접종도 일반 국민이 아닌, 고위험 접촉자만을 대상으로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 달리 침방울을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이 희박합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나타나야 감염력이 생긴다는 점도 무증상 전파로 유행 규모가 커진 코로나19와 다릅니다. <br /> <br />피부에 생긴 물집에 직접 닿거나 성적 접촉 같은 밀접 행위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첫 확진자가 생겼지만 전파 우려가 크지 않은 것도 이런 밀접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비말 감염의 가능성에 대해서 전혀 없다고 그렇게 배제하기는 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,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인….] <br /> <br />감염되더라도 치명적이진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가 최근 파악한 치명률은 3∼6%로 높지만, 의료 체계가 잘 갖춰진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1%에 못 미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 외에는 관련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신생아나 아주 고위험군, 에이즈 환자나 이런 환자 아니고는 사실 약 없이도 대부분 완치가 되기 때문에…. 특히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치사율도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확진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받는데 국내 100명분이 비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정식 허가받은 테코비리마트는 다음 달 500명분이 도입됩니다. <br /> <br />백신은 일반 국민이 아닌, 확진자에 직접 노출된 중위험·고위험 접촉자가 동의할 때만 접종합니다. <br /> <br />[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: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다르게 이상 반응이 조금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전 국민을 접종해 드리기는 조금 어려운….] <br /> <br />정부는 국내 보유 백신보다 부작용 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31822553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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