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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앙된 尹 "경찰인사 유출, 국기문란"...김창룡 사퇴 압박? / YTN

2022-06-23 94 Dailymotion

경찰 치안감 번복 논란에…尹 "중대한 국기문란" <br />尹, ’국기문란’ 2차례 언급…경찰 강하게 질책 <br />대통령실 개입설 선 긋기…경찰인사 강행 비판 <br />대통령실, 경찰 조직적 반발로 인식하는 기류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'중대한 국기 문란'이라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 경찰 지도부에 대한 불신을 감추지 않은 건데, 문재인 정부에서 초고속 승진한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압박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녁 7시 내부망에 발표했다가 2시간 만에 번복된 경찰 치안감 인사! <br /> <br />이틀 후,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이 자체 추천 인사를 행정안전부에 올리고는, 의견을 주고받거나 인사권자인 대통령 재가를 받는 과정 없이 그냥 보직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단호한 모습으로 국기문란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경찰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이건 어이없는,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그런 과오라고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출근길 짧은 문답에서 윤 대통령은 '국기문란'을 두 차례나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의 의혹처럼 대통령실이 인사에 개입했다거나 혹은 '길들이기'에 나선 게 아니라, 경찰이 이례적으로 대통령을 '패싱'하고 인사를 강행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(치안감 인사가) 번복된 적도 없고, 저는 행안부에서 나름대로 검토해서 올라온 대로 재가를 했습니다.]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경찰통제 논란이 있는 권고안이 발표된 날, 인사 번복 사태가 벌어져, 대통령실은 단순 행정 착오라기보다는 경찰의 조직적 반발로 인식하는 기류가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견제이자 압박이라는 해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참여정부 시절, 당시 문재인 시민사회수석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초고속 승진한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경찰 조직 반발의 핵심인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해 윤 대통령은 검찰도 검찰국이 있다는 말로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경찰보다 더 어떻게 보면 중립성과 독립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검사 조직도 법무부 내에 검찰국을 두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검·경 수사권 조정과 올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으로 경찰 비대화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, 확대된 권한을 통제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31908275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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