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 '살인개미'로 불리는 맹독성 해충인 붉은 불개미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곳곳에서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충북 옥천군의 한 물류창고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최근(어제/22일)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방어벽을 설치하고, 소독 약제를 살포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옥천 창고에서는 일개미 850마리와 번데기 200마리가 발견됐고 부산항 터미널에서는 일개미 150마리가 나왔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3일과 21일 각각 광양항과 평택항에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선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불개미에 쏘이면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가려움증 증세가 나타나며, 심하면 어지러움증 등의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매체는 최근 지난달 말 쓰촨성 량산에서 어린이가 붉은불개미에 물려 쇼크 반응을 보였고, 지난 6일 장시성 등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출몰하는 등 붉은불개미가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6232328463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