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이 축소됩니다. <br /> <br />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고, 재택치료자에 대한 지원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내놓은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는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돼도 생활지원비를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소득 기준이 생기는데요. <br /> <br />기준중위소득의 100% 이하인 가구만 격리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이 중위소득의 기준을 건강보험료로 잡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4인 가족이라면 가정 내 건보료 합산 금액이 대략 18만 원 미만이어야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명 미만인 기업 근로자에만 지급하는 것으로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해 재정지원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상대적으로 본인 부담이 큰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의 치료비는 정부가 계속 지원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7,227명으로 보름째 만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1주일 전보다는 30명이 늘어서 감소세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52명,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 지도 논의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WHO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쯤 선포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<br /> <br />만약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각국의 대응 수준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이 강조될 거란 예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원숭이두창은 이미 백신과 치료제가 있는 질병이라서 이 백신과 약, 치료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에서 WHO가 어떤 역할을 해낼 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첫 발병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철저한 역학조사로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불안 해소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방역 진행 상황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확보 상황 등도 빠르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41202596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