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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장 당선인 "확 죽여버릴라" 막말 파문...'페이퍼 사과' 비판도 / YTN

2022-06-24 13 Dailymotion

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이 시의원 당선인과 의회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어 비판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 당선인이 사과문을 냈지만, 진정성 없는 '페이퍼 사과'라는 지적을 받으며 오히려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월요일 전북 완주군 한 리조트에서 열린 전주시의회 초선의원 의정활동 아카데미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소속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도 저녁 무렵 모임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시의원 당선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우 당선인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세혁/ 전주시의원 당선인 : '야, 인마, 안 해! XX하지마! 안 한다고!' 와 같은 비속어와 욕설을 섞어가며…그리고 의사국 직원들에게 '확 죽여버릴라'라는 분풀이로 퇴장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제가 커지자 우 당선인 측은 사과문을 내고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나왔다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해준 시민들에게도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언행에 신중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시의원 당선인들은 '페이퍼 사과'를 철회하라면서 추가 의혹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세혁/ 전주시의원 당선인 : 마무리하고 인사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당사자가 그 부분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꼈으나, 그 이후에 그것을 성추행이라고 워딩을 해야 할지는 고심 중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셨습니다.] <br /> <br />우범기 당선인은 기자회견 직전 시의원 당선인을 만나 '술에 취해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'는 취지로 다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도 사태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대응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사람의 도시, 품격의 전주를 표방했던 전주시. <br /> <br />민선 8기를 앞두고선 일찌감치 단체장 리스크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241652292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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