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었던 당 중앙군사위에서 관심을 모았던 핵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다.<br /> 다만, 전방 부대에 군사 행동계획을 추가하고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'중대한 문제'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 조경진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례적으로 사흘간 진행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북한은 전쟁 억제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문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조선중앙TV<br />- "당중앙의 전략적 기도에 맞게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가일층 확대 강화하기 위한 군사적 담보를 세우는 데서 나서는 중대 문제를 심의하고 승인하면서 이를 위한 군사조직편제 개편안을 비준하였습니다."<br /><br /> 7차 핵실험을 앞두고 '핵' 관련 직접적 언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, <br /><br /> 전방 부대에 '중요한 군사 행동계획'을 추가한다고 밝혀 대남용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운용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.<br /> <br /> 코로나19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