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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내일 출국...나토 회의서 '한미일 정상회담' / YTN

2022-06-26 1 Dailymotion

나토 회의에서 29일 ’한미일 정상회담’ 개최 <br />"한일 정상회담 가능성 희박…약식도 안 열려" <br />"단독으로 못 만난다고 외교 문제 있는 것 아냐" <br />김건희 여사 동행해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나토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, 한일 정상회담은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2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4년 9개월 만에 성사된 건데, 대통령실은 안보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거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정이 촉박한 만큼 30분 이상 회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아시아-태평양 나토 파트너국인 호주, 뉴질랜드, 한국, 일본 정상회담과 한미,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정상회담은 '풀어사이드', 즉 정상들이 잠시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약식 회담도 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야기할 의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별도 회담을 위한 시간이 충분할지 고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경우 단독으로 만나지 못한다고 외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, 김포-하네다 노선 재개나 7월 일본 참의원 선거 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 논의 등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 회의로 첫 다자외교 데뷔전을 앞둔 윤 대통령은 내일(오늘)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정된 계획을 보면,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(내일) 한-핀란드 정상회담부터 일정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29일에는 본 행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국제안보위기에서의 한국 역할과 북한 비핵화를 강조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30일까지, 양자, 다자회담 등 모두 14개의 외교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스페인 왕궁에서 안내하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, 왕궁 투어, 미술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동안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<br /> <br />가능성을 얘기할 순 없지만, 어떤 상황도 대비하는 게 정석인 만큼 적절한 조치가 모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619595381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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