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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강호' 캐나다와 비긴 여자축구…"무승부 자격있다"

2022-06-27 40 Dailymotion

'강호' 캐나다와 비긴 여자축구…"무승부 자격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'강호'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에이스 지소연과 스리백을 활용한 실리축구를 효과적으로 구사했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 시작 2분 만에 캐나다의 수비진을 파고드는 '에이스' 지소연.<br /><br />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지소연은 대표팀의 역습을 이끌며 캐나다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.<br /><br />지소연은 전반 29분 골문을 살짝 빗나가는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보여준데 이어, 후반 7분엔 측면에서부터 문전까지 직접 돌파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공격에서 지소연을 중심으로 역습을 노린 대표팀은 기존에 사용하던 포백 대신 스리백을 선택해 수비를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단단한 수비벽을 세운 콜린 벨호는 캐나다에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고,<br /><br />경기 종료 직전엔 골키퍼 윤영글의 선방쇼까지 더해지며 0-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'선 수비 후 역습'의 실리축구로 피파랭킹 6위이자 '도쿄올림픽 금메달'의 강호 캐나다와 대등하게 맞선 벨 감독은 흡족해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조직적으로 잘 정비가 돼 있었고요. 그렇기 때문에 무승부를 가져올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."<br /><br />강팀을 상대로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까지 끌어올린 콜린 벨호.<br /><br />전술적 유연함과 체력적인 부분을 가다듬어 다음 달 중순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이번 평가전에서 스리백의 한 자리를 담당한 주장 김혜리는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소화해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6번째로 '센추리클럽'에 가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지소연 #여자축구 #대한민국 #캐나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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