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정재 / 국민의힘 의원, 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외교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회담들이 이어질 텐데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과 잠깐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어요.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백혜련] <br />일단은 저는 첫 다자 외교, 정상회담이 군사동맹과 관련된 회담이라는 게 좀 유감스럽기는 합니다. 그러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지정학적 위치나 외교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민감한 나라 아닙니까? 벌써 중국이 어쨌든 이거에 대해서 반발하는 부분이 있고요. 그래서 지금 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 첫 외교는 경제와 관련된 외교에 집중했으면 좋았겠다, 이런 아쉬움은 드는데 일단 가셨으니까 잘하시기를 바랍니다. 그런데 벌써부터 사실 걱정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왜요? <br /> <br />[백혜련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사실 말실수라면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오늘도 보니까 처음 도착하시자마자 하신 말씀 중에 비행기 안에 뭐했느냐 하니까 유로축구 보셨다, 이런 얘기를 하셨더라고요. 그런데 처음으로 나가시면서 많은 긴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람 하나하나 익히는 것도 저는 어렵다고 보거든요. 지금 저희도 외교로 나가다 보면 누구를 만날지, 그러면 그 사람에 대한 인적사항과 또 무슨 얘기를 나눌지 이런 거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입니다. 그런데 유럽축구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재] <br />그런데 15시간이에요, 비행 시간이. 그래서 거기 인터뷰 하는 거 보면 자료 보느라고 쉬지를 못했다. 그리고 중간에 유럽축구도 보고 책도 봤다고 했거든요. 그런데 저는 공부를 15시간 계속 할 수는 없잖아요. 아마 잠시 쉬는 시간에 유럽축구 같은 것도 보신 것 같은데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. 저는 자료를 좀 보느라 쉬지 못했다고 보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회의를 가면 사실 저희가 공식적인 것도 있지만 비공식적인 데서 주로 나오는 이야기들이 뭡니까, 외교할 때? 사람 간에도 마찬가지지만 스포츠라든지 음식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도 또 하나의 외교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. 사실 대선 기간에도 조금씩 인기가 올라간 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80814326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