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,896명 확진…감소세 둔화에 4차 접종도 검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7일)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9,896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1주 전보다 확진자가 500여 명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최근 7일간, 1주 전 대비 확진자가 늘어난 날이 사흘입니다.<br /><br />감소세가 둔화하는 만큼, 재유행 대비도 필요한 시점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7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9,896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의 2.8배고 1주일 전과 비교해도 593명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늘어난 날은 어제까지 사흘입니다.<br /><br />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7,152명으로 1주 전과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등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정체 구간에 진입한 양상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은 119명으로 세 자릿수를 유지했고,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명, 하루 사망자는 5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과 감염으로 생긴 자연면역 모두 감소하면서 이르면 여름, 늦으면 가을에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휴가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올 여름을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 "오미크론 대유행에 의해서 생겼던 집단의 면역력이 대략 한 2월에서 4월 사이에 형성이 됐거든요. 그런데 이게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여름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, 하반기 4차 접종을 전국민으로 확대할지 여부 등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신규확진 #코로나감소세둔화 #4차접종가능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