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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후 "2년 연속" vs 이대호 "최고령"...불꽃튀는 타격왕 경쟁 / YTN

2022-06-28 17 Dailymotion

올 시즌 KBO 리그 개인 타이틀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경쟁 중 하나가 바로 타격왕 부문인데요. <br /> <br />외국인 선수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지만 현재로는 키움의 이정후와 롯데 이대호의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8일 오전 현재 타율 선두는 키움의 이정후, 롯데 이대호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후가 미세하게 앞서 있지만 반올림할 경우 둘의 타율은 3할 5푼 1리로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던 이정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하는 역대 4번째 선수가 됩니다. <br /> <br />[이정후 / 키움 외야수 : 울림을 주고 싶어서 야구를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롯데 이대호는 유종의 미를 위한 통산 네 번째 타격왕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쉬운 팀 성적을 이 타이틀로 위로받는 다면 이병규를 넘어서는 만 40세의 최고령 타격왕 등극이자, 장효조와 양준혁의 최다 수상과 타이기록을 작성하면서 다이아몬드를 떠나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이대호 / 롯데 내야수 : 요즘에 사랑받는 게 너무 느껴지고 감사드립니다.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'야구 천재' 이정후와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'조선의 4번 타자' 이대호. <br /> <br />16살 차이 선후배가 벌이는 불꽃 경쟁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KBO 리그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6281529090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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