닭고기 비싼 이유 있었네…하림 등 6개사·협회 기소<br /><br />치킨과 삼계탕에 쓰이는 닭고기 가격을 장기간 담합해 결정해온 업체들과 한국육계협회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(28일) 하림과 올품 등 6개 생산·판매업체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업체들이 담합 논의 창구로 활용한 한국육계협회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05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60차례에 걸쳐 닭고기 판매 가격과 생산량, 출고량 등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애초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와 협회만 검찰에 고발했지만, 검찰은 담합 근절을 위해 올품 대표와 전 협회장도 고발할 것을 요구해 함께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#닭고기_가격 #담합업체 #한국육계협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