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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"...갯벌에 차량 고립되는 '캠핑 성지' / YTN

2022-06-28 3 Dailymotion

인천 옹진군에 있는 섬 일대는 '캠핑 성지'로 불리며 캠핑족이나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'차박족'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자동차가 갯벌에 빠져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에만 벌써 3차례 비슷한 사고가 났는데 왜 그런지, 윤성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갯벌 한가운데에 승용차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과 해양경찰관들이 승용차를 끌어내려 했지만 역부족. <br /> <br />견인차까지 동원한 끝에 승용차를 겨우 건져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갈길에 세워뒀던 차량이 밀물에 떠내려가 갯벌에 빠진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신석연 / 현장 목격자 :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물이 빠지는 상태였는데 차 지붕이 드러나는 상태가 돼서 물에 잠겨 빠져 있더라고요. 저런 상황이 한 달에 2~3건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승용차가 고립된 곳은 인천 옹진군에 있는 선재도와 측도 사이 갯벌. <br /> <br />두 섬을 잇는 폭 4m, 길이 500m가량의 자갈길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서 있는 이 자갈길은 바닷물이 빠질 때 하루 두 번만 모습을 드러내는데요. <br /> <br />자갈길과 갯벌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 물에 잠겼다 드러나길 반복하는 갯벌에서 경계 표시조차 없는 좁은 길을 달리다 보니 조금만 벗어나도 바퀴가 뻘밭에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 지난 6일과 13일에도 전기차와 SUV가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선재도와 측도 사이에 다리나 도로를 놔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[김은래 / 인천시 옹진군 : 차가 잘 다닐 수 있게 콘크리트 쳐서 턱을 만들어서 턱만 생기면 내려가지 않을 거 아니냐 그러면 이런 현상도 없고.] <br /> <br />그러나 옹진군은 예산 등을 이유로 단기간에 도로와 다리를 설치하긴 어렵다며 주의 경고를 담은 표지판 정도만 설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캠핑과 차박 등을 위해 섬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, 운전자 피해를 막을 마땅한 안전 대책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8232102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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