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롬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49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8일 새벽 1∼2시께 콜롬비아 서부 도시 툴루아의 교도소에서 큰불이 났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콜롬비아 교정 당국 관계자는 죄수들이 탈옥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매트리스에 불을 붙였다며, 지금까지 최소 4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도소에는 천267명의 죄수가 수감돼 있으며, 화재가 발생한 수감동엔 200여 명이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포르투갈을 방문 중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족에 애도를 표하고, 이 끔찍한 상황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설 것을 교정 당국에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90000249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