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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출...8년 만에 기한 내 결론? / YTN

2022-06-29 8 Dailymotion

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이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어젯밤 1차 수정안을 제출했는데, 법정시한인 오늘(29일) 안에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7차 회의는 자정이 넘어서 끝났다면서요? 의견이 좀 모였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정을 넘긴 회의였지만 2차 수정안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어제저녁 7시 반쯤 최저임금의 첫 수정안을 제시했었죠. <br /> <br />노동자 위원들은 시간당 10,890원에서 10,340원으로 낮췄고 사용자 위원들은 동결에서 1.1% 올린 9,260원을 수정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위원들의 경우 2021년 가구생계비 증가분과 더불어 내년도와 내후년도 물가상승 전망치를 반영해 12.9% 인상한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말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3년간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인 1.1%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양측은 자정 넘은 시간까지 줄다리기를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 3시 2차 수정안을 들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8차 회의는 법정시한 내에 열리는 마지막 회의로 8년 만에 시간에 맞춰 결론을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가상승과 임금을 바라보는 견해차도 큰 상황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양측 모두 일리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 측은 물가만큼 임금을 올려야 실질임금이 보전된다는 것이고, 통계청 조사에서도 소상공인이 어려운 이유는 상권 쇠퇴, 경쟁 심화 원재료비 인상 등이지 최저임금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용자 측은 생산자 물가가 더 올랐다면서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달라고 하소연하는 건데요, 이전 정부는 물가를 고려해서 임금을 대폭 올렸느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정시한이 다가오면서 장외 공방도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연대투쟁을 시작했고 특히, 이 싸움이 향후 5년의 노동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경영계는 2019년 최저임금 10.9% 인상 때 일자리 27만7천 개가 사라졌고 1만 원으로 인상되면 또다시 최대 16만5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거란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91020084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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