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이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2차 수정안을 제시하고 협상을 시작했는데, 법정시한인 오늘 안에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2차 수정안이 나왔는데 노사 간극이 여전한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3시 시작한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 측은 시간당 만 90원을 사용자 측은 9천 310원을 수정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 측은 10.1% 사용자 측은 1.6% 인상을 요청한 건데 양쪽이 요구하는 최저임금이 이제 한 자릿수까지 좁혀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수정안에 대해서 노동자 쪽은 전체 생계비 상승분과 함께 내년도와 내후년도 물가 상승 예상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고 사용자 측은 지급능력이 중요하다며 제시할 수 있는 최대치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견이 팽팽하면, 최저임금 결정의 키는 결국 공익위원에게 돌아가는데요. <br /> <br />공익위원들은 물가 상승률을 중요한 기준으로 놓고 노사 양측에 조율을 당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예년과 달리 법정시한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만큼, 2014년 이후 8년 만에 기한 내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291637393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