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北 피살 공무원' 유족 7시간 고발인 조사<br /><br />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해경 관계자들을 고발한 '서해 피살 공무원' 유족이 검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어제(29일) 오후 고인의 형 이래진 씨와 배우자 권영미 씨를 불러 7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조사를 마친 유족은 "해경이 월북으로 발표한 근거, 6시간 동안 정부의 대응과 청와대가 국방부와 해경에 내린 지시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지난 2020년 고인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는데, 유족 측은 그 발표 배경에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#서해피격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