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7박 8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현지 시각 29일 워싱턴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"한미 관계에서 사법부 간의 공조가 중요하고, 거기에 대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제일 먼저 왔다"고 방미 목적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의 해외 출장이 이례적이라는 일각의 지적에는 "자주 있었던 일이고, 어차피 일은 일대로 하는 것"이라며 "제가 여기 온다고 해서 한국 일을 소홀히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수사국 방문과 관련해선 "FBI는 미국의 대표적 법 집행기관이고, 우리도 한국의 법치를 대표해 서로 간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울 예정"이라며 "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이 많은 일을 했고, 그 부분에 대해 각론적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직자 인사 검증과 관련해서는 "이미 우리가 하는 것이고, 미국에서는 FBI가 그것을 맡아서 하고 있다"며 "거기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자료를 같이 한 번 공유해 보려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세계은행 부총재를 겸하는 법무실장과 감사실장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워싱턴DC와 뉴욕에 머물며 미국 법무부, FBI, 유엔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300329086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