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여러 '불출마 압박'에도 이재명 의원의 당권도전에 힘이 실리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'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', 이른바 어대명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어제(29일) 97그룹에선 처음으로 재선 강병원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는데, 민주당의 이런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?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에 대한 불출마 압박은 어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KBS 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<br />- "사실 이재명 의원 같은 경우는 우리 민주당의 BTS거든요. BTS가 최근에 잠시 멈추면서 숙성의 시간을 갖는다는 화두를 던지지 않았습니까?"<br /><br />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97그룹 기수론에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<br /> 1971년생 재선 강병원 의원이 "젊은 리더십으로 당을 혁신하고 통합하겠다"며 출사표를 던진 건데 이재명 의원을 향한 견제도 빠뜨리지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