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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·대전 등 17곳 부동산 규제 해제…세종은 유지

2022-06-30 13 Dailymotion

대구·대전 등 17곳 부동산 규제 해제…세종은 유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관심을 모았던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가 발표됐습니다.<br /><br />집값 안정세를 보인 대구 수성구, 대전 유성구 등 17곳이 해제됐는데요.<br /><br />세종시는 규제가 유지돼 지방에서 유일한 투기과열지구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해제된 곳들은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미분양이 증가하는 지역들이었습니다.<br /><br />투기과열지구 중에는 대구 수성구, 대전 서구·유성구, 경남 창원 의창구 등 6곳이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창원 의창은 규제가 완전히 풀린 것이고 대전은 규제단계가 하나 내려가 주택담보대출비율이 10%포인트 늘어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조정대상지역 가운데는 대구 달서구·달성군, 경북 경산시,전남 여수시·순천시·광양시 등 11곳의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수성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남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규제가 풀리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는 아파트가 없는 지역인데도 규제에 포함됐었던 안산,화성 일부 지역이 해제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집값이 뚜렷한 하락세인 세종시는 해제 검토가 있었지만 유지로 결론이 나 지방의 유일한 투기과열지구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고 잠재적 매수세가 남아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은 사실상 규제가 그대로 유지된 셈인데, 집값이 내린 지 얼마 안된 점과 미분양 주택이 적은 점이 이유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 "집값을 자극하진 않는 차원에서 지방 중심으로 규제지역을 풀어준 것으로 보입니다. 다만 해제지역들도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아파트 공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번 조정으로 단기간에 집값이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."<br /><br />조정안은 다음달 5일부터 적용됩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최근 집값이 하향 안정세인 만큼, 시장 상황에 따라 연말 이전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추가 규제 해제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#부동산_규제지역_해제 #대구_대전_해제 #수도권_세종_유지 #주거정책심의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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