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자신에게 성 상납을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을 향해 자신이 형님처럼 모시는 국회의원과 기업인이 누구인지 밝히라고 공개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(30일) SNS를 통해 김 씨 측이 자신이 '형님처럼 모시는 국회의원'과 '기업인'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는데, 자신은 2012년 대선 이후 박 전 대통령과 소통한 바 없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제는 없는 시계를 요청해서 구해줬다고 한바탕하더니, 오늘은 누구 이야기를 하는 건지 이름이나 들어보자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오늘(30일)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과거 이 대표와 밥을 먹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실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더니, 이 대표가 두 명을 거론하며 자기가 힘써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두 명 중 한 명은 이 대표가 형님처럼 모시는 국회의원이고, 나머지 한 명은 기업인이라며 실명을 거론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302141515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