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3박 5일간의 스페인 첫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귀국합니다.<br /> 나토 국가와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남은 숙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.<br />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.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경제안보 이슈에 대해 자유와 평화를 중시하고 국제연대에 참여할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<br />- "자유와 인권, 법치를 중시하는 그런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협력을 우리 나토 국가들과 인태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 가야 된다…."<br /><br /> 4년 9개월 만의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을 위한 3각 협력의 복원을 확인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<br />- "북한의 핵미사일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