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野 단독 개원 추진에 與 강력 반발...전운 감도는 국회 / YTN

2022-07-01 10 Dailymotion

국회 공백 사태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민주당의 '단독 개원' 추진을 두고 국민의힘은 국회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적으론 여야 모두 각각 이준석 대표 징계 문제와 당권 경쟁 등으로 복잡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이 일단 다음 주로 본회의 개최를 미뤘는데 여야 협상엔 진전이 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진전된 양보안을 가져오라"는 민주당과 "국회의장 단독 선출 시도 자체가 불법"이라는 국민의힘의 대치가 오히려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대의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장을 여야 합의 없이 뽑으려 하는 건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재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회 사무총장을 통한 임시회에는, 안건 상정 권한이 없는 만큼 절차 역시 국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도 '사개특위 구성 협조' 등 여당의 진전된 양보안이 없다면 협상이 어렵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협치는 국정 운영에 무한 책임을 가진 여당 몫이라며, 이게 어렵다면 입법부 장기 공백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국회엔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여야 협상의 한 축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내일 새벽 귀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당장 오늘은 대화가 진전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주말 사이 여야의 물밑 협상이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는 공백 사태가 좀 더 이어질 것 같은데 여야 내부 상황도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국민의힘은 당 윤리위의 이준석 대표 징계 논의를 둘러싼 내홍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'친윤계'로 꼽히는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어제 알려지면서, 엿새 앞으로 다가온 당 윤리위의 2차 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윤리위 결정을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처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윤리위 개최와 최종 징계 결정 전까지 여당의 내부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도전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0년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11015427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